우리 공관은 본 시와 공동으로 독일의 기본법 제정 75주년을 기념하여 민주주의의 핵심요소인 인권에 대해 조명하고자 6.19 본 시립미술관(Kunstmuseum Bonn)에서 북한인권행사인 제4회 본 자유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허승재 분관장은 6.12. 유엔 안보리 북한인권 회의에서 대다수 국가들이 북한의 인권이 더욱 악화되었고 이는 핵무기 개발과 연관되어 있다고 지적하였다면서,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연방의회 인권위 소속의 엘리자베스 빈켈마이어-베커 연방하원 법무위원장, 니콜 운터제 본 부시장, 토마스 쉐퍼 前 주북 독일 대사 및 ‘비욘드 유토피아’ 제작자인 수미 테리 미국 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과 출연자인 이소연 뉴코리아여성연합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하였으며, 다음날인 6.20.에는 본과 쾰른에서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가 개최되었습니다.